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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유즈맵 게이머들 사이에서 인기

'스타2' 유즈맵 게이머들 사이에서 인기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의 '유즈맵' 모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맵에디터를 이용해 자신만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유즈맵'은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스타2'를 RPG, FPS, 슈팅, 레이싱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으로 바꿀 수 있다.

게이머들이 지금까지 제작한 '스타2' 유즈맵만해도 각종 장르 수십 종에 달한다. '워크래프트3'의 인기 유즈맵 '카오스'와 '고스트' 유닛을 이용한 3인칭 슈팅게임, 종족별 유닛을 앞세워 트랙을 도는 레이싱게임, '울트라리스크'가 보스로 등장하는 액션게임 등이 대표적이다.

'스타2' 유즈맵 게이머들 사이에서 인기
◇'신전부수기' 게임 화면. 지급된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유닛을 생산할 수 있다.

이 중 가장 잘 알려진 유즈맵은 '신전부수기'다. '신전부수기'는 '스타크래프트'에서 인기를 끌었던 '넥서스부수기'의 속편으로 1대1 또는 다대다(多對多) 모드로 플레이 할 수 있다. 기본으로 지급되는 미네랄과 가스로 유닛을 생산해 상대 본진을 파괴하면 승리하는 내용이다.

'스타2' 유즈맵 게이머들 사이에서 인기
◇'Wacky Race v1' 레이싱 게임으로 제작된 유즈맵.

유즈맵으로 제작된 레이싱게임도 있다. 맵에디터를 이용해 원형트랙으로 제작된 '스타2 레이싱'은 유닛을 선택해 상대보다 먼저 트랙을 완주하면 승리한다. 신규 유닛인 '거신'과 '토르' 등 대형 유닛으로도 레이싱에 참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 유즈맵 게임들은 맵에디트가 업데이트된 지 만 하루만에 등장한 경우도 있다. 국내뿐아니라 해외 스타2 커뮤니티와 유투브 등을 통해 새로운 장르의 유즈맵 게임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한편 블리자드는 지난해 8월 '블리즈컨'에서 사용자들 간의 공유에만 머물렀던 유즈맵을 오픈마켓에서 거래되는 컨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유즈맵을 통해 장르의 벽을 깨고 모든 이용자가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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