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이 중국 진출을 위한 청신호를 켰다.
온게임넷이 중국 상하이 동방명주를 결승전 무대로 택한 이유는 이 곳이 의미심장한 장소이기 때문. 동방명주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높은 건물이어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건물 자체가 송신탑이어서 중국과 세계가 소통하는 장소라는 의미도 갖고 있다.
국가가 시행하는 행사가 아닐 경우 동방명주 앞에서 행사를 여는 것 자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온게임넷은 대회를 열었고 성황리에 마무리지었다.
온미디어가 CJ 미디어의 계열사로 들어가면서 온게임넷은 중국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J 그룹이 세계화 전략을 시행하면서도 가까운 나라인 중국을 타깃으로 삼고 있는 것과 궤를 같이 하고 있기에 온게임넷은 자사 브랜드 가운데 가장 파괴력이 있는 스타리그를 중국에서 개최했다. 그리고 소기의 성과를 얻어냈다.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결승전을 통해 온게임넷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스포츠라는 전세계적으로 파괴력이 있는 문화콘텐츠를 만들어낸 온게임넷이 한국의 게임 채널 가운데 최초로 중국 시장을 타깃으로 삼은 글로벌 전략을 실행으로 옮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온게임넷의 한 관계자는 "아직 글로벌 전략에 대해 언급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행사를 개최하기 가장 어렵다는 곳에서 대회를 성사시켰다는 사실은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