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로 유명한 중견게임업체 그라비티(대표 오노 도시로, 강윤석)가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라비티는 지난 20일 중국 나인유(대표 다케시 오지)와 '신병전기'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올 하반기 다양한 신작 게임들을 쏟아낼 계획이다.
그라비티는 지난 20일 홍콩의 유명 만화 '신병헌기'를 원작으로한 3D MMORPG '신병전기'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신병전기'는 16가지 속성에 따른 다양한 장비 구성과 원작에 등장한 다양한 탈 것으로 즐기는 비행전투, 대규모 세력간 대결 등의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현재 '신병전기'는 중국에서 2차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는 2011년 상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라비티가 올해 퍼블리싱한 게임은 '해브 온라인'과 '카나안 온라인'에 이어 이번이 세번 째다. '해브 온라인'은 SK아이미디어가 피규어간의 전쟁을 콘셉트로 제작한 캐주얼 TPS게임으로 전투 상황에 따라 교체 가능한 각종 무기와 직접 게이머가 꾸밀 수 있는 깜찍한 캐릭터가 강점이다. '해브 온라인'은 현재 태국, 대만 등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시장까지 수출 계약을 맺어 글로벌 게임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6월15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웹게임 '카나안 온라인'은 9월10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카나안 온라인'은 웹 브라우저 기반의 캐주얼 MMORPG로 깔끔한 그래픽과 펫시스템, 턴제 전투 방식 등 기존 웹게임과는 다른 시스템이 장점이다. 또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하우징 시스템, 인스턴트 던전, PVP, 길드전 등의 시스템 등을 지원해 클라이언트 기반의 MMORPG를 웹에서 제공한다.
한편 그라비티는 지난해 나루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중인 '에스타 온라인'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에스타 온라인'은 치밀한 구성과 스토리를 중심의 리얼 판타지를 표방하는 MMORPG로 거대 생체병기 아모스(AMOS)를 이용한 액티브 길드 전투 시스템을 도입했다. 아모스 전투는 하늘과 땅, 바다를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스타 온라인'은 올 하반기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올 하반기 신병전기, 해브 온라인, 카나안 온라인, 에스타 온라인과 함께 다양한 신작 게임들을 론칭해 게임 라인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다양한 게임들을 서비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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