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게임 업체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페이스북 게임 시장에 한국 게임 업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플레이가든'은 페이스북 내에서 최초로 서비스되는 한글이 지원되는 게임이다. 그동안 한글이 지원되지 않아 페이스북 게임에 거부감을 느꼈던 한국 사용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물론 해외 사용자들을 위해 영어는 물론 태국어, 터키어 서비스도 지원한다.
'플레이가든'은 징가에서 개발한 '팜빌'과 유사한 정원 경영 게임이다. 게이머는 자신의 정원에 다양한 식물을 심고 수확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을 통해 정원을 꾸밀 수 있다. 소셜 네트워크 게임인 만큼 자신의 페이스북 친구로 등론된 다른 게이머 정원을 방문해 물을 주거나 요리, 제작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소셜 기능이 강화돼 있다.
이지모드 김지호 대표는 "아직 한국 게임 업체들이 많이 진출하지는 않았지만 소셜 게임 시장은 8억 달러가 넘는 규모로 성장했다"며 "이미 징가 등 해외 업체들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지만 한국 업체들이 잘할 수 있는 아바타, 캐릭터성, 시나리오의 재미 등을 무기로 성공적으로 플레이가든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지모드는 사전 시범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수집한 뒤 11월 경에 '플레이가든'을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이지모드는 페이스북 외에도 앱스토어나 네이트, NHN 등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도 '플레이가든'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지모드는 올해 4월 설립된 신생 소셜 네트워크 게임 전문 개발업체다. 향후 전세계에 소셜 네트워크 게임을 공급하는 소셜 네트워크 게임 전문 퍼블리셔를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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