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견 게임업체 윈디소프트가 유명 아이피 '열혈고교'를 앞세워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
윈디소프트는 '열혈고교 온라인'의 티저사이트(www.kunioworld.com)를 통해 일본 테스트에 참가할 3000명을 모집한다. 일본 현지 퍼블리셔를 통한 테스트가 아닌 윈디소프트가 직접 일본 서버를 오픈하고 일본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하는 테스트다. 사실상 일본 게임 시장 진출을 타진하는 것이다.
'열혈고교 온라인'은 지난 2008년 NHN 재팬을 통해 1차 비공개 테스트가 진행된 바 있다. 이후 NHN 재팬과 윈디소프트는 합의하에 서비스를 종료했고 일본 서비스 권한도 윈디소프트에게로 돌아왔다.

윈디소프트는 2년 동안 ARN게임즈와 함께 '열혈고교 온라인'의 개발을 계속했고 일본 시장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이번 비공개 테스트를 추진했다.
'열혈고교 온라인'은 지난 1986년 발매된 '열혈경파 쿠니오군'을 원작으로 하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주인공 쿠니오군을 앞세워 '열혈 시리즈'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일찌감치 기대작으로 손꼽히던 게임이다.
윈디소프트는 비공개 테스트를 마친 이후에 일본 현지 서비스 일정과 한국 서비스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윈디소프트 관계자는 "열혈고교 온라인이 워낙 일본에서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일본에서 먼저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테스트를 진행한다"며 "테스트 반응을 보고 일본 서비스 일정과 한국 서비스 여부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