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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 랜파티 현장, 최초 공개된 '좀비모드' 화제

[대구=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30일 대구 엑스코에서 드래곤플라이가 개최한 스페셜포스 월드 랜파티 2010에서 국내 게이머들에게 처음 공개된 '스페셜포스' 좀비모드가 눈길을 끌었다.
좀비모드는 드래곤플라이가 태국, 필리핀 등 해외 국가에만 도입한 특별한 인공지능 모드다. 사용자들이 몰려드는 좀비들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콘셉트다. 한국에서는 넥슨이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에 도입해 큰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해외에서는 좀비모드 도입으로 '스페셜포스' 인기가 크게 상승했다. 특히 태국에서는 '스페셜포스' 태국 서비스 이후 가장 높은 동시 접속자 수와 매출액을 기록했을 정도다.


한국에서는 아직 좀비모드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엑스코 행사장을 찾은 게이머들은 앞다퉈 좀비모드를 체험하기 위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좀비모드를 체험한 한 게이머는 "기존 스페셜포스와는 다른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다"며 "다른 게임의 좀비모드처럼 쉽게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을 것 같아 한국에도 꼭 도입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드래곤플라이는 아직 한국에 좀비모드를 업데이트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한국 사용자들에게 좀비모드가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지 않아 업데이트 계획을 세우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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