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신작 '스타크래프트2'가 '황제' 임요환 효과에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2일 열린 이벤트 리그에서는 임요환과 이윤열의 8강 대결에 VOD 시청자 수 200만명이 몰렸지만 ‘스타2’는 지난 9월 18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을 당시 점유율 3.34%에서 큰 변동이 없다.
블리자드가 독자적으로 시도한 '스타2' 대회가 사용자를 끌어들이는 데에는 실패한 결과다.
블리자드가 의욕적으로 나선 이번 이벤트 리그는 그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던 스타2 흥행에 새로운 실마리로 꼽혀왔다. 임요환과 이윤열등 왕년의 스타 2명이 출전했기 때문. 업계에서는 전작을 당장 넘어서는 것은 어렵더라도 완만한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기도 했다.
결과는 '스타2’ 순위가 여전히 9~10위권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이라는 이름 값에도 못 미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PC방에서는 적잖이 실망하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아이온'처럼 등장하자마자 1위를 차지하지는 못하더라도 5위권 수준 정도는 기대해왔기 때문이다.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J PC방 업주는 "처음 보다는 손님들이 스타크래프트2를 조금 더 찾지만 아직도 스타크래프트에는 못 미친다"라며 "스타2 덕분에 벌어들이는 수입도 미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