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1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MMORPG 게임 '리니지'와 '리니지2', '아이온'의 누적 매출액이 2조 8198억 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상황에 올 4분기 매출액을 더한다면 3조원 매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4일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1558억 원, 영업이익 552억 원, 당기순이익 47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중 게임별 분기 매출은 리니지가 405억, 리니지2 286억, 아이온이 630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08년 첫 선을 보인 아이온은 현재까지도 온라인게임 순위 상위권에 랭크되며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아이온은 현재 테스트서버를 포함, 43개 서버를 운영 중이며 약 2년 간의 서비스 기간 동안 누적 매출액 4583억원을 기록하며 리니지, 리니지2에 이어 엔씨소프트의 효자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처럼 엔씨소프트의 MMORPG게임 매출이 증가하는 이유는 월 정액 요금제를 통한 고정 수입과 신규 이용자들의 유입 등으로 풀이된다. 또 리니지와 리니지2에 이벤트 형식으로 아이템을 판매하는 부분유료화도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되고 있다. 향후 엔씨소프트는 아이온에도 부분유료화 이벤트를 적용하는 방안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져 올 하반기 내에 최고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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