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지스타를 보고 나온 관람객들이 하는 말이다. 이런 오해를 할 정도로 한게임은 이번 지스타에 맞춰 '테라' 전방위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한게임은 지스타 2010을 공식 협찬하면서 벡스코 주변을 '테라' 대형 이미지로 꾸몄다. 벡스코 앞 센텀호텔과 신세계백화점에도 '테라' 대형 걸개를 내걸었으며, 지하철역에도 '테라' 광고 포스터로 도배했다. 부산역에서 벡스코 전시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테라' 랩핑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영 중이다.
한게임 이상훈 홍보팀장은 "'테라'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신경을 쓰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지스타는 '테라' 등 신작들을 알릴 수 있는 좋은 행사로 판단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테라'는 논타켓팅 액션 MMORPG로 개발비용만 400억원 이상이 투입된 대작이다. 한게임은 이번 지스타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조만간 '테라'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하며 큰 문제가 없는 한 12월에 시범서비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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