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은 지난 25일 이사회를 통해 2011년도 상반기에 '게임과몰입예방치유센터(이하 치유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게임문화재단은 치유센터 설립을 위해 과몰입 전문가와 업계 전문가가 참가하는 준비팀을 구성할 예정이며, 준비팀은 전문가 및 치료능력 보유 여부 등 치유센터 선정기준을 마련해 운영능력이 있는 전문기관을 조속히 선정, 운영을 위탁할 계획이다.
게임문화재단은 최근 게임과몰입에 따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높지만 전문 치유기관이 부재한 현실이라며 게임과몰입 대책의 첫 처방으로 치유센터 설립 계획을 밝혔다.
김종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게임과몰입 문제는 개인의 문제만이 아니라 가족과 학교, 사회와의 관련성 속에서 풀어나가야 하지만 게임업계가 해결에 나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게임과몰입예방치유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게임업계가 기금을 출연한 게임문화재단에서 치유센터를 설립하는 것은 게임업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며 커다란 진전이라고 할 수 있다. 게임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게임의 역기능을 줄여나가고 순기능을 확대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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