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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출시 연기가 엔씨소프트에 미치는 영향은?

◇12월 3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게임주 주가(출처:네이버 증권)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엔씨소프트 주가가 부진을 거듭하며, 연일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엔씨소프트는 전일 보다 2.51% 하락한 23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1월 18일 지스타 개막과 동시에 신고가를 갱신했던 엔씨소프트는 이후 신작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출시가 연기될 것이라는 루머와 함께 하락세를 보였다. 이 같은 상황은 신규 모멘텀 부재와 투자심리 위축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은 엔씨소프트의 부진한 주가흐름에 맞춰 좋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신작게임들의 출시 연기로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중국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타파될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 비단 '블레이드앤소울' 뿐만 아니라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리니지', '리니지2'에 대한 중국 서비스도 기대감이 동반되고 있다.

한편 넥슨의 자회사 게임하이와 엠게임, 손오공 등이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JCE, NHN, 드래곤플라이 등은 소폭 하락하며 장을 시작했다.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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