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인식 기능이 탑재된 온라인 게임이 조만간 등장할 예정이다.
동작인식이 콘솔업계의 새로운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으나, 이를 온라인 게임 영역으로 확대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 이 기능이 추가되면 '디바인소울'은 마우스나 키보드 조작 없이 게이머의 움직임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게임프릭 박종진 개발이사는 "디바인소울은 콘솔 게임 같은 온라인 액션 게임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키조작 등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개발에 주안점을 뒀다"며 "쉬운 조작감 덕분에 콘트롤러 장착도 자유롭고 나아가 키넥트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이사는 또 "키넥트를 PC에 직접 장착하는 방식으로 개발될 것이기에 엑스박스360이 없는 게이머도 쉽게 동작인식 기능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직접 움직이면서 게임을 하기 때문에 게임의 타격감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바인소울'은 국내 보다 해외에서 먼저 가능성을 인정받은 게임이다. 국내 서비스 전 북미와 동남아, 일본에 수출됐으며, 북미에서는 지난 14일 시범서비스에 돌입해 이용자드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지의 뜨거운 인기 덕분에 '디바인소울'은 북미 게임웹진 MMOSite의 연말 시상식인 2010 Reader`s Choice Awards에서 총 7개 부문의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 게임 중 7개 부문 후보가 된 것은 엔씨소프트의 '아이온'과 '디바인소울'이 유일하다.
박종진 이사는 "콘솔 게임 느낌을 최대한 살려 게임을 만든 것이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비결"이라며 "국내 게이머들에게는 늦어도 내년 상반기 내로 정식 서비스를 통해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디바인소울'을 개발 중인 게임프릭은 2009년 1월에 설립된 신생 업체로 현재 직원수는 40여명의 개발자가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
non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