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1대7 격투녀' 동영상이 온라인게임 홍보를 위한 자작극으로 밝혀져 누리꾼들의 원성이 높아졌다. '계란녀', '사과녀', '바나나녀' 등 길거리 퍼포먼스를 통해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현상이 잦아지자 누리꾼들의 실망이 더해지고 있는 것.
해당 동영상을 접한 수 많은 네티즌들은 "불가능한 일이다", "한 편의 영화같은 상황이다", "상황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등 믿을 수 없다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또 "영화 또는 게임의 홍보 영상일 것 같다"는 의문을 제기하며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사태가 확산되자 동영상이 게재된지 하루 만인 지난 24일에는 클로즈업 된 화면과 동영상 마지막 부분에 '영화인지 드라마인지 모르겠지만 촬영중이였습니다'라는 자막 문구가 삽입된 동영상이 각 포털사이트를 통해 유포되며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냉대한 입장이다. 그간 각종 '녀' 들의 낚시성 홍보 글 및 동영상을 경험한 누리꾼들은 "이런 방식으로 자사의 상품을 홍보하는 것은 소비자를 우롱하는 일"이라며 분개하고 있다.
한편 '1대7 격투녀' 동영상은 온라인게임 전문 업체의 격투게임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영상으로 밝혀졌다. 동영상의 주인공인 격투녀는 뮤직비디오와 영화 단역 등에 출연한 모델 겸 배우인 신채유로 확인됐다. 네티즌 수사대들은 촉각을 곤두세워 격투게임의 소재를 확보하기위해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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