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 장관에 정병국(사진)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 위원장이 내정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31일 장관급 6명과 차관급 2명, 대통렬실 수석 및 비서관 등 10명 인사를 단행했다. 게임업계 주무부처인 문화부 장관으로는 국회 문방위 위원장이 내정됐다.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이동관 전 홍보수석은 언론특보로 결정됐다.
특히 정병국 내정자는 지난 11월25일 '청소년보호법을 통한 문화산업 규제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 올해 게임업계 최대 이슈였던 셧다운제에 대한 부당성을 주장하기도 했다.
청와대는 정 내정자를 내정한 배경에 대해 "국회 문방위에서 11년동안 활동하면서 문화, 홍보 및 미디어정책의 전문성이 탁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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