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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 MMORPG '테라' 론칭…성공 키워드는 '운영'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2011년 포문을 연 첫 대작 MMORPG '테라'가 드디어 게이머들의 시험대에 올랐다. 론칭 초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지만 '테라'의 성공을 위해서는 NHN 한게임의 '운영'이 뒷받침돼야 한다.
한게임과 '운영'이라는 단어는 질긴 악연으로 이어져 있다. 몇몇 게임들을 통해 게이머들이 한게임이 게임 운영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 'R2', '반지의제왕온라인', 'C9' 등을 한게임이 서비스한 게임들은 대부분 초반 돌풍에도 불구하고, 게이머들과 유연하게 소통하지 못하는 운영 때문에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테라'도 출발은 성공적이다. 서버 숫자만해도 33개로 최소 7만명 이상의 게이머들이 '테라'에 접속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테라'가 18세 이상 사용자들만 즐길 수 있는 성인 게임이어서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인 오후 6시를 기해 훨씬 많은 게이머들의 접속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인기와는 달리 오전 6시부터 열린 서버들이 지금도 계속해서 접속이 불안정하고 임시점검 등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한게임이 빠르게 대응하고 있어 사용자들의 불만이 크진 않아 보인다. 접속이 폭주하는 시간대에도 발빠른 대응이 필수적이다.
한게임도 사용자들의 반응을 잘 알고 있다. 한게임도 이번 '테라' 론칭을 앞두고 운영 인력을 대폭 충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라' 운영을 전담하는 인력들도 역대 한게임의 어떤 게임들보다 많이 배치했다. 이번 '테라' 론칭과 동시에 '한게임의 운영'에 대한 사용자들의 불만과 편견을 잠재우겠다는 의지다.

한게임 관계자는 "그간 일부 사용자들이 한게임의 운영에 대한 문제제기를 해왔던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이번에 그런 지적을 개선하기 위해 테라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동안 여러 게임 서비스를 통해 익힌 운영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한게임의 달라진 운영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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