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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테라' 영향 제한적, 20만원대 붕괴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NHN 주가가 신작 온라인게임 '테라'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맥을 못추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48분 NHN은 전일 보다 3.16% 하락한 19만 9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1일 '테라'의 공개서비스를 시작하며 기대를 모았던 예상과는 달리 주가에는 크게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테라'는 공개서비스 이후 하루만에 게임트릭스 기준 온라인게임 순위 2위로 등극, 1주일 후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을 끌어내리며 1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이같은 선전에 NHN 주가는 14일과 17일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선전했지만 18일을 기점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증권가에 따르면 NHN은 '테라'와 함께 본격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현 상황 투자자들의 심리는 신작게임과 무관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테라'는 지난 주말 최고 동시접속자 수 2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NHN에 따르면 '테라'는 25일부터 상용화 서비스가 진행되며 30일, 90일 이용권 및 3시간, 30시간 등 요금제를 적용할 방침이다.

jshero@dilygame.co.kr

◇오전 10시 48분 NHN 주가(출처: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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