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주가가 신작 온라인게임 '테라'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맥을 못추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48분 NHN은 전일 보다 3.16% 하락한 19만 9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1일 '테라'의 공개서비스를 시작하며 기대를 모았던 예상과는 달리 주가에는 크게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증권가에 따르면 NHN은 '테라'와 함께 본격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현 상황 투자자들의 심리는 신작게임과 무관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테라'는 지난 주말 최고 동시접속자 수 2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NHN에 따르면 '테라'는 25일부터 상용화 서비스가 진행되며 30일, 90일 이용권 및 3시간, 30시간 등 요금제를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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