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기대작 '테라'의 인기가 상용화 이후에도 멈출 줄 모르고 있다.
'테라'는 지난 25일 오전 10시부터 상용화에 돌입, 총 37개 서버가 혼잡현상을 보이는 등 온라인게임 순위 분석사이트 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점유율 11.96%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퍼블리셔인 NHN에 따르면 '테라'는 공개서비스 이후 70~80%의 재접속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실제 게임트릭스 PC방 점유율을 분석해 본 결과 상용화 이전보다 약 3.5% 점유율이 하락하긴 했지만 공개서비스가 무료로 이용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크게 감소한 수치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공개서비스에서 정식서비스로 전환하는 시점,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이탈하는 것을 감안해 성공적이라는 데 동의하고 있다.
'테라'의 상용화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이유는 수준 높은 그래픽과 자유도를 추구한 '프리타겟팅' 시스템, 정치, 경제 시스템 등 기존 온라인게임과 다른 콘텐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테라'는 정식서비스에 맞춰 레벨 제한을 50레벨로 상향 조정하고, 신규 지역과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이용자 이탈을 방지한 것으로 보인다.
'테라'를 이용 중인 아이디 '신안주'는 "그래픽이 정말 최상이다.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프리타겟팅 시스템도 처음엔 낯설었지만 적응이 되니 훨씬 재미있는 것 같다"고 유료로 결제한 이유를 밝혔다.
'시기상조'라는 평가도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며 "대다수의 게임들이 상용화 2~3개월 후 콘텐츠 부족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사례가 많다. 콘텐츠 소모가 이뤄지는 시점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NHN 홍보팀은 "이제 시작일 뿐 이용자들이 게임이용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jsher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