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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스, GDC 2011에서 언리얼엔진3 차세대 기술 공개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게임 엔진 개발업체 에픽게임스는 3월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리는 GDC 2011( Game Developers Conference 2011)의 자체 행사 내용을 전격 공개했다. 에픽게임스는 비공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언리얼 엔진3의 차세대 콘텐츠를 시연하는 한편 연례 기자간담회 등 다수의 세션을 진행한다.

에픽게임스 부스에서 시연될 차세대 기능 중에는 에픽게임스의 한국 법인인 에픽게임스코리아가 한국 라이센시의 요청으로 개발한 언리얼 엔진3의 차세대 터레인 시스템 '랜드스케이프'도 포함된다.

에픽게임스는 이번 GDC에서 게임 개발의 차세대로의 도약을 제안한다. 에픽게임스는 시연을 통해 기존과 차원이 다른 환경, 이펙트, 인간형 캐릭터를 언리얼 엔진3로 실시간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에픽게임스의 마이크 캡스 사장은 "이번에 시연할 기술은 숨이 막힐 정도로 놀랍다. 이런 느낌은 처음 우리가 언리얼 엔진3를 세상에 보였을 때 당시에 사람들이 감탄했을 때를 떠올리게 한다"며 "마치 언리얼 엔진 자체를 처음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에픽게임스의 프리젠테이션은 라이센시, 파트너사, 미래 고객을 대상으로 GDC의 expo기간 동안 매 30분 단위로 에픽 부스에서 진행된다. 3월 2일부터 3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스가 운영되고 4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만 부스가 운영된다.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대표와 기술지원팀도 GDC 행사 현장에서 한국 라이센시들과 미팅을 가지며 한국 라이센시와 에픽 본사 임직원과의 미팅도 가능하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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