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의원측은 25일 동료의원들에게 법률안 공동발의 협조 요청문을 보내 “중학생에 비해 고등학생의 인터넷 게임 중독률이 더 높다”며 “만16세 미만 기준은 법 기준에도 맞지 않으니 만 19세 미만으로 수정하자”고 요청한 바 있다.
공동발의에 참석한 35명 의원은 강명순, 강석호, 권경석, 권영세, 김무성, 김성태, 김성희, 김용태, 김장수, 김효재, 나성린, 박준선, 성윤환, 손범규, 심재철, 안경률, 유정현, 윤석용, 윤진식, 이낙연, 이두아, 이범래, 이병석, 이은재, 이인기, 이종혁, 임동규, 장관근, 정양석, 정회수, 조전혁, 차명진, 허태열, 황우여, 황진하(가나다순) 등이다.
공동발의에 참여한 35명 중 34명이 한나라당 소속이며 이낙연 의원만 민주당 소속이다. 특히 셧다운제의 문제를 지적해 온 심재철 의원도 서명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2시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는 한-EU FTA에 대한 여야의 입장차가 커 열리지 못하고 있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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