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지난달 30일 '솔저오브포춘'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범 서비스에 앞서 진행된 사전 시범 서비스에는 15만명의 게이머들이 몰리면서 흥행 조짐을 보였다. 이미 파이널 테스트에서 동시 접속자 수 2만명을 돌파하며 FPS게임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킬 가능성도 보였다.
PC방 점유율 순위에서도 FPS게임 '빅4'로 불렸던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 온라인)'을 밀어내고 FPS게임 순위 4위까지 치고 올라섰다. '솔저오브포춘'은 지난 1일 PC방 점유율 조사 사이트 게임트릭스 기준 18위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0.87%. '카스 온라인'은 점유율 0.78%로 19위에 그쳤다.
'카스 온라인'을 넘어선 '솔저오브포춘'은 이제 '아바'까지 위협하고 있다. '아바'는 지난 1일 PC방 점유율 0.88%를 기록했다. '솔저오브포춘'과 불과 0.01% 차이다.
지난해부터 수많은 FPS게임이 시장에 론칭됐지만 '솔저오브포춘'만큼 성공적으로 데뷔한 게임은 없다. '배틀필드온라인', '본투파이어', '배터리', '퀘이크워즈온라인' 등은 모두 '카스 온라인'과 '아바'를 넘어서지 못했다.
CJ는 이같은 '솔저오브포춘'의 인기를 스타일리쉬한 액션과 나이프를 던지거나 개머리판으로 가격, 발로 차서 적을 사살하는 차별화된 게임성 덕분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CJ 퍼블리싱 사업본부 강도영 PM은 "이미 파이널 테스트를 뛰어넘는 결과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원작 솔저오브포춘 시리즈를 접하지 않은 신규 이용자들은 물론 엄격한 잣대의 원작 팬들의 만족도도 높은 만큼 휴일이 겹쳐있는 이번 주말에는 더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솔저오브포춘'의 성공적인 데뷔로 드래곤플라이와 CJ E&M 주가는 동반 상승하고 있다. 2일 드래곤플라이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3.45% 상승한 1만80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CJ E&M도 전 거래일보다 2.12% 상승한 4만57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