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2'의 경우 대규모 업데이트 '파멸의여신'을 테스트 서버를 통해 공개하며 게이머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이에 질세라 블루홀스튜디오도 '테라'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 '파멸의 마수'로 '파멸' 대열에 합류했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파멸의여신' 속 '파멸'은 스토리상 전개되는 핵심 보스 몬스터로 봉인이 해제된 '실렌'을 뜻한다. 다소 허무하지만 보스 몬스터에 붙은 수식어에 불과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1일 '리니지2' 테스트 서버에 '파멸의여신-각성'을 최초 공개했다. '파멸의여신'은 '리니지2' 스토리를 이끌어 온 '혼돈의연대기', '혼돈의왕좌'에 이은 '리니지2' 세 번째 대 타이틀로 '세븐사인'의 네 번째 봉인이 풀리며 다시 깨어난 '실렌'과 그에 대항하기 위해 거인의 힘을 받아들인 인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업데이트 내용을 살펴보면 '각성'을 통한 클래스 재편, R그레이드 아이템 등장, 신규 영지 및 레이드 몬스터가 추가된다. 또한 레벨 제한이 해제돼 최대 99레벨까지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규 사냥터를 비롯해 레이드 보스 60여종, 무기 및 방어구 400여개, 인터렉티브 액션 강화, 캐릭터 필드 이동 방식 추가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다.

NHN 한게임 테라의 '파멸의마수' 또한 신규 인스턴스 던전을 통해 추가된 보스 몬스터 '켈사이크'를 지칭할 뿐 큰 의미는 없다. 차이점이라면 '리니지2'의 경우 여성의 모습을 지닌 반면, '테라'는 과격한 형태의 남성적인 이미지로 표현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테라'는 캐릭터 최고 레벨 상승, 신규 대륙 및 몬스터, 아이템, 스킬 및 문장 시스템 추가, UI 개선 등이 이뤄진다. 특히 최고 레벨이 상향 조정되고 신규 대륙과 콘텐츠들이 추가됨에 따라 게이머들은 기존과는 다른 캐릭터 육성 및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스킬 시스템도 대폭 개선된다. '파멸의 마수' 업데이트로 나만의 전투 스타일을 직접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외 전장 랭킹 추가, 거래 중개소, 제작 시스템 편의성 개선, 호문쿨루스, 원거리스킬 표현 등 다양한 편의성이 개선된다.
'테라'는 이번 '파멸의마수'를 기반으로 '꿈의파편', '검은틈', '아가이아'가 연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되며, 2012년 초에는 정치 콘텐츠의 핵심인 '주라스의방주'를 공개할 예정이다.

윈디소프트는 '겟엠프드' 게임 아이템으로 '파멸의인형'을 도입해 게이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파멸의인형'은 자유자재로 변형되는 특수한 붉은 구체를 다루는 정령체, 구체를 변형시켜 주변 모든 것을 파멸시키기 때문에 '파멸의인형'이란 명칭이 붙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