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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게임즈, 차기작은 '문명온라인'

◇2K게임즈의 '문명5'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가 개발 중인 차기 MMORPG가 턴제 게임 '문명'을 소재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엑스엘게임즈는 프로젝트명 'X3라는 이름으로 '문명' 온라인 버전 개발을 위한 준비 단계에 들어간 상태다.

현재 엑스엘게임즈와 2K게임즈의 관계사인 파이락시스는 '문명' 시리즈를 MMORPG로 개발키로 합의한 상태이며, 중국 최대 퍼블리셔인 A사가 이번 계약의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엑스엘게임즈는 '아키에이지'에 이은 '문명온라인(가칭)'으로 2개의 대작 타이틀을 보유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문명온라인'이 론칭하기까지 최소 2~3년의 시간을 감안하더라도, 충분한 라인업을 확보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또 세계 3대 PC게임으로 유명한 '문명' IP를 활용해 새롭고 신선한 온라인게임이 탄생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엑스엘게임즈 측은 '문명온라인'과 관련해 일절 함구 중이다. 2K게임즈가 개발비를 지원하고 수익 일정부분이 공유되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비밀유지협약에 따라 향후 1년 동안은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엑스엘게임즈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며 "향후 밝힐 수 있는 시기가 되면 순차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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