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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게임 3인방, 업데이트로 재도약 노린다

과거를 풍미했던 대작 게임을 비롯해 올해 초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온라인게임들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세운 재도약에 나섰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에 클래스 재편 및 4차 전직 시스템 등을 추가하는 한편, 엠게임은 '열혈강호온라인'에 최고 레벨 확장 및 신규 콘텐츠 추가로 승부수를 던졌다. 최근 대형 업데이트를 실시한 블루홀스튜디오의 '테라'는 부분유료화 시스템을 도입해 본격적인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의 세번째 타이틀인 '파멸의여신'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제2의 론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방대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기존에 36개로 구성되어 있던 클래스가 8개의 클래스로 재편 되었으며, 이를 통해 각 클래스는 전용 스킬과 궁극 스킬을 가지게 돼 클래스의 특성이 극대화된다.

또한 다양한 테마와 분위기로 구성된 13개 신규 사냥터를 비롯, 사냥터 특성에 맞는 몬스터 사냥 방식과 공략법을 통해 85레벨 이상의 고객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엔씨소프트는 신규 R그레이드 아이템의 등장, 99레벨로의 레벨 제한 해제, 판매 대행 시스템, 자동 대타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엠게임은 '열혈강호온라인'에 대규모 업데이트 '끝없는 진화'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여름 시즌 공략에 나섰다.

이번 업데이트로 '열혈강호온라인'은 최고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승직 시스템 세 번째 단계인 '승천3식'이 공개된다. 승천3식은 전 단계인 승천2식을 통과하고 130레벨 이상의 조건을 충족해야 최종 완료 가능하며, 게임 내 월궁항아 NPC를 찾아가 퀘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제작 시스템'도 대폭 개편된다. 캐릭터의 숙련도에 따라 6단계로 구분해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아이템 제작 조건과 보상, 성공확률, 보너스 등이 변화가 되어 아이템을 보다 새롭게 업그레이드 해나갈 수 있게 됐다. 또한 승천 단계에 따라서 이용할 수 있는 제작 아이템 '승천용 폭독'이 추가되어 부가 혜택을 누릴 수도 있다.


블루홀스튜디오는 지난 7일 '테라'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 '파멸의마수'를 공개하며 반전을 꾀했다. '파멸의마수' 업데이트로 '테라'는 최고 레벨이 기존 50레벨에서 58레벨로 상향되었으며, 신규 지역 10종과 함께 인스턴트 던전과 상급 난이도 모드가 추가됐다.

또한 신규 스킬들과 나만의 캐릭터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다양한 문장도 추가되었으며, 보다 쉽고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 시스템 개선, 전장 랭킹 시스템 추가 등 각종 편의기능이 개선됐다. 퍼블리셔인 NHN 한게임 측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재도약을 다짐하는 분위기다.

한편 NHN 한게임은 16일부터 '테라'의 부분유료화 서비스를 도입, 캐릭터 이름 및 외모, 성별, 종족 등을 변경할 수 있는 변경권 등을 판매한다. 정액요금과는 별개로 진행되는 부가서비스이기에 매출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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