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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FPS '컴뱃암즈' 본토시장 평정, 매출만 700억원

넥슨의 FPS게임 '컴뱃암즈'가 FPS 본토시장을 평정하고 있다. '컴뱃암즈'의 국내 성과는 미미하지만 북미, 유럽, 남미 등에서 올해 말까지 약 700억원 이상의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컴뱃암즈'는 넥슨 북미법인에서 '메이플스토리'에 이은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고 넥슨 유럽법인 매출 절반 이상을 견인하는 주요 매출원이다. 넥슨이 '컴뱃암즈'로 지금까지 해외에서 벌어들인 돈은 약 500억원 가량으로 추산된다. 지난해에만 약 300억원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산되며 올해는 약 400억원을 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매출 400억원을 넘어서는 게임은 넥슨 게임 가운데서도 손에 꼽을 정도다.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외에는 연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게임은 없다.

'컴뱃암즈'는 지난 2008년 처음 북미에 서비스된 이후 유럽과 남미에까지 진출했다. 북미 회원수는 500만명을 넘어섰고 유럽 회원수도 300만명을 돌파했다. 전세계적으로 1000만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컴뱃암즈'를 즐기고 있다.

북미에서는 최고 동시접속자 수 2만4000명을 돌파했고, 유럽에서도 2만8000명을 넘어섰다. 남미 브라질에서는 최고 동시접속자 수 2만1000명을 기록하며 정식 서비스 3개월만에 FPS게임 순위 1위를 달성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넥슨 홍보실 이영호 팀장은 "컴뱃암즈는 기본적으로 뛰어난 그래픽과 게임성은 물론, 개인 맞춤형 콘텐츠, 커뮤니티 시스템 등 북미와 유럽 게이머들이 즐기던 패키지 FPS게임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요소들이 어필돼 FPS게임의 본고장 지역은 물론 남미에서도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에 최적화된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해 전 세계에서 더욱 사랑 받는 FPS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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