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호준은 5차 대회를 시작으로 9차, 10차, 11차, 13차 카트라이더 리그 우승컵을 거머쥔 명실상부한 '카트라이더' 최강 선수다.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대회에서는 '누가 문호준을 이기느냐'에 초점이 맞춰질 수박에 없는 이유다.
특히 데스매치 방식이나 토탈 포인트전은 문호준 혼자서 1등을 차지한다고 해서 무조건 이길 수 있는 방식이 아니다. 데스매치는 팀원이 꼴찌로 들어오면 무조건 패하는 방식이고 토탈 포인트전은 팀원들의 포인트를 합산해서 승부를 내는 방식이다.
문호준은 박도형, 원상원, 최영훈 선수와 함께 'Zowie'라는 팀을 이뤘다. 문호준 외에는 눈에 띄는 선수가 없는 것이 사실. 반면 'Zowie'가 30일 상대할 팀인 '판타스틱4'에는 팀장 박인재와 강석인은 물론 문호준의 강력한 라이벌 유영혁도 포진돼 있다.
카트리그 팀스피릿 해설을 맡고 있는 정준 해설위원은 "1대1로 문호준이 상대한다면 누구도 쉽게 이길 수 없겠지만 박인재, 강석인, 유영혁 등이 함께 문호준을 견제한다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rk]
◆카트라이더 팀스피릿 2주차 8강 풀리그 B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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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4 - Zow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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