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넥슨에 따르면, 이 회사는 향후 넥슨홈에 대대적인 마케팅을 시도할 계획이다. 동시접속자수 100만 명을 넘어서는 넥슨 게임들과 연계한 이벤트를 진행하면 단숨에 넥슨홈 이용자수를 늘릴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아직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접한 경험이 없는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넥슨홈을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트위터처럼 내가 관심을 갖고 친구를 등록할 수 있고 그 반대도 가능하다. 넥슨홈에서는 이를 ‘핑’ (Following)과 ‘퐁(Follower)’이라 부른다. 내가 쓴 단문 메시지는 나를 퐁한 친구들에게 전달된다.
또한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마비노기’ 등 넥슨의 인기 게임 11종의 게임기록과 캐릭터 정보들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30여개의 게임을 실행시킬 수도 있다. 이들 게임의 고레벨 이용자는 ‘넥슨스타’로 분류되는데, 이들을 통해 게임 정보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넥슨 함영철 팀장은 “넥슨의 게임이용자들이 넥슨홈에서 친구들과 더 쉽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업적과 게임정보를 공유하면서 게임을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됐다”며, “앞으로 넥슨 이용자들 눈높이에 맞춘 사용성 개선, 모바일웹 개발, 넥슨 게임의 연동 확대, 외부 SNS와의 연동 등을 통해 넥슨홈 기능 및 편의성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