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성남시가 주최하고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과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150개 콘텐츠 기업이 참여해 전시회, 제품설명회, B2B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의사, 교사, 사회복지사, 게임개발자 등을 초청해 게임 체험과 세미나를 병행하고,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게임과 실내운동 게임도 체험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게임 개발의 알고리즘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능성게임개발캠프를 운영하고, 게임중독 예방 포스터 공모전도 개최한다.
이외에도 야외특설 무대에서는 가족게임대회와 애니메이션 상영, 3D상영 등이 마련되고,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게임용품 아나바다 장터도 운영한다. 올 해에는 게임의 유익한 기능을 알리고, 페스티벌을 홍보하고자 '찾아가는 콘텐츠 상상버스'를 이용하여 경진대회를 열고, 학교와 사회복지시설, 낙후지역 등을 찾아갈 예정이다.
2010년 9월 성남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국내외 125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2회 경기기능성게임 페스티벌에는 3만3천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856만 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렸다. 올해도 관련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바이어 초청 및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을 주선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