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게임 정욱 대표대행은 1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테라 매출에 기대에 못 미치는 관계로 당초 예상보다 낮은 500억원 정도의 연매출을 발생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테라'는 최고 레벨 이후의 즐길거리가 부족하다는 비판에 직면했고 사용자 수 감소를 피해가지 못했다. 한때 PC방 점유율 순위 1위 자리에도 올랐던 '테라'지만 현재는 간신히 10위권에 턱걸이하고 있는 수준이다.
정욱 대표대행은 한국에서의 '테라' 서비스보다는 일본 서비스에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정 대표대행은 "지난 8일 시작한 일본 테라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매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