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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스티브 잡스 퇴진, 게임업계도 관심

매주 각국의 게임소식을 알아보는 '월드뉴스' 시간입니다. 8월 셋째 주(8.20~8.26)에는 전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뜨거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애플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는 소식이었는데요. 이는 게임업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이외에도 징가의 EA 임원 영입, 중국 게임업체들의 실적발표,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게임쇼 팍스 2011의 개막 소식까지 전해드릴까 합니다.

◆스티브 잡스 퇴진, 게임업계 영향은?
[월드뉴스] 스티브 잡스 퇴진, 게임업계도 관심

애플의 최고 경영자인 스티브 잡스가 지난 24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후임은 팀 쿡 전 최고경영책임자로 발표됐습니다.

알다시피 애플은 글로벌 오픈마켓 앱스토어를 운영하는 회사로 국내 스마트폰게임 개발업체들은 스티브 잡스 퇴진 소식이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당장은 애플이 무너질리 없지만 아무래도 스티브 잡스에 의존도가 높았던 애플이라 전세계 OS 시장이 어떻게 변해갈지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스티브 잡스 퇴진 소식에 한때 삼성전자 주가가 급등한 것도 삼성전자가 OS 시장에서 두각을 보일지도 모른다는 기대감 때문이었습니다.

점점 아이폰이나 아이패드같은 스마트폰, 태블릿PC 게임 개발에 매진하는 업체들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향후 스티브 잡스가 없는 애플의 행보를 게임업계도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징가, 몸집불리기 지속 EA 임원 영입


세계 최대 소셜게임업체 징가의 몸집불리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지난 21일 게임업체 EA의 부사장 제프 카프가 징가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 자리로 옮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징가는 올해 초부터 EA 최고운영책임자인 존 세퍼트를 비롯 수명의 EA 임원들을 영입했습니다. 세계 게임업체들의 판도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기업가치를 80억달러까지 평가받고 있는 징가의 몸집불리기는 M&A 뿐만 아니라 인재영입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네요.

◆미국 게임쇼 팍스 2011 개막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미국 게임쇼 팍스 2011이 26일 개막했습니다.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팍스 2011'에는 EA와 MS, 블리자드 등 해외 유력 게임업체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입니다.

한국 업체 가운데는 엔씨소프가 참가합니다. 엔씨소프트는 '길드워2'의 최신 시연 버전을 팍스 2011에서 공개할 예정이며 지난 게임스컴 게임쇼에서 발표한 신작 MMORPG '와일드스타'도 북미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계획입니다.

◆중국 게임업체들 2분기 실적발표 러시


지난주에는 중국 유력 게임업체들이 2분기 실적발표에 나섰습니다.

중국 2위 게임업체 샨다게임즈는 2분기 매출액이 13억 2100만 위안(한국돈 약 222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동기 대비 18.7% 성장한 매출액입니다.

완미세계도 전년 동기 대비 33.6% 증가한 2분기 매출액 7억 1210만 위안(한국돈 약 1203억원)을 발표했고 킹소프트는 전년동기 대비 9% 상승한 2분기 매출 1억 7300만 위안(한국돈 약 2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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