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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앤소울, 2차 CBT 첫 날부터 '대박' 조짐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이 2차 비공개테스트를 시작하면서 첫 날부터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테스트 시작과 함께 테스터들이 몰려 서버 과부하 현상이 발생하는가 하면, 이용자들이 게임 플레이 화면을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또 지난 1차 비공개테스트 당시 아이템 거래 중개 사이트를 통해 성행했던 '블레이드앤소울' 테스트 계정이 아이템베이, 아이템매니아 등을 통해 유포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블레이드앤소울'의 2차 비공개테스트 계정은 1만 원에서 6만 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공개테스트 첫 날 엔씨소프트는 최대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서버 1대를 오픈했다. 그러나 서버 1대로는 테스트 이용자를 감당하지 못했다. 테스트를 시작한 지 한 시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서버가 다운됐고, 많은 이용자들이 몰려 게임 접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서버 특성상 테스트 인원을 최대로 수용하더라도 과부하를 막기 위해서는 약 4000~4500명이 한계치다. 엔씨소프트에서 테스트 첫 날 수용 인원을 조정했는데도 전국 50개 PC방에서 접속한 이용자들로 인해 서버가 과부하를 일으킨 것이다.

'블레이드앤소울' 2차 테스터에 당첨되지 못한 이용자들은 아프리카TV 방송 등을 통한 인터넷 방송 사이트로 몰리는 중이다. 현재 아프리카TV에는 '블레이드앤소울' 관련 방송 채널만 17개가 오픈, 생중계로 플레이 영상 등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엔씨소프트 측은 "많은 이용자들이 몰려 세 차례 서버 과부하가 발생했다"며 "조속하게 조치해 테스터들이 게임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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