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대표 서민)가 장애인들의 고용창출을 위한 별로 자회사 법인을 설립한다. 넥슨코리아는 부산지역 자회사에서 근무할 장애인 특별 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되는 장애인들은 직업능력개발원의 훈련생으로 입소하여, 직무교육을 받은 후, 고객 지원 및 응대, 게임 운영 서비스 지원, 게임 모니터링 및 관리와 관련된 업무를 맡게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며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9월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입사 지원서 양식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http://www.kead.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지원서 접수는 e메일(ct2@kead.or.kr/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을 통해 가능하다
넥슨코리아의 부산지역 자회사 설립은 장애인 고용창출을 통해 생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기 위함이다. 일시적인 사회공헌보다는 고용을 통해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더 좋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넥슨코리아는 지난달 24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 협약식을 갖고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과 고용에 관한 협력사항을 논의하기도 했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