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PC방 순위 ‘껑충’…넥슨, 추석 특수 ‘쏠쏠’

나흘 간의 추석 연휴, ‘겜심’을 잡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한 수많은 게임업체들 중 가장 재미를 본 곳은 넥슨으로 나타났다. 넥슨이 서비스하는 게임들은 대부분이 PC방 순위가 상승해, 방학과 주말에 두각을 나타내는 저력이 유감없이 드러났다.

14일 PC방 게임순위정보 사이트인 게임트릭스(http://www.gametrics.com)에 따르면, 연휴가 시작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 동안 넥슨이 서비스 하는 게임들은 최소 1계단에서 최대 30계단까지 순위가 상승했다.
상위권에서는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가 10위권 내로 진입했으며, 하위권에서는 ‘엘소드’와 ‘마비노기’ 등이 10계단 이상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순위가 하락한 게임은 ‘드래곤네스트’가 유일하며, ‘마비노기영웅전’은 전과 같은 등수를 기록했다.

타 게임들도 유사한 이벤트를 진행했지만, 유독 넥슨 게임들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은 이용자들의 니즈를 잘 파악한 덕분이다. 특히 순위변동이 거의 없는 10위권 내에서 넥슨의 주력게임인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는 추석을 기념하는 특별 아이템을 선보이고 경험치를 2배 이상 제공하고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게이머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또한 여름방학 때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덕에 여전히 즐길 콘텐츠가 많다는 점도 이벤트와 맞물러 긍정적인 효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넥슨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에는 게임별 풍성하고 특색 있는 이벤트와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들이 큰 관심을 받았다”며, “여기에 지난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로 인기몰이를 한 게임들의 영향력이 풍성한 추석 이벤트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낸 것 같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