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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피파12'는 버그 게임, 해외 게이머 "피곤해"

EA 축구 게임 '피파12'가 이번에는 갖가지 버그들로 도마 위에 올랐다.

'피파12'를 구매한 해외 게이머들은 'EA 공식 포럼'(http://forum.ea.com) 피파 시리즈 게시판에 모여 버그에 대한 해결방법과 조치를 촉구하는 글을 지속해서 작성하고 있다. EA가 출시한 '피파12'는 축구 게임의 대표 타이틀로 높은 현실성을 바탕으로 한 현장감을 최대 무기로 삼고 있는 게임. 이를 위해 EA가 현실적인 물리 효과 구현을 위해 도입한 '임펙트 물리 엔진'이 버그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EA는 '임팩트 엔진'을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모든 상호작용에 실제 물리법칙을 적용하는 엔진이라는 소개와 함께 실제 게임 영상을 공개하면서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었다. 기대와 달리 '임팩트 엔진을 사용한 '피파12'선수나 축구공의 충돌 시 물체의 질량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사람이 날아오르거나 필요 이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일이 수시로 발생해 게이머의 눈총을 받고 있다.

또한 '피파12' 울티메이트팀을 하는 도중 강제 종료되곤 해 'EA 포럼' 피파 게시판과 각종 게임 커뮤니티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피파12'의 온라인 전용 모드인 '울티메이트팀'를 이용하는 도중 EA서버와의 연결이 중단되는 것과 동시에 초기 화면으로 강제로 이동 된다는 것이다. 포럼에 작성된 내용에 따르면 온라인 매치는 매 경기마다 비정상 종료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으며 비정상 종료에 따른 벌칙으로 일정 시간 재접속까지 막히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에도 커리어 모드에서 팀을 관리할 때 유명 선수와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 해당 선수가 자유 계약선수로 계속 남아있는 문제와 설정 저장 오류, PC 버전의 비정상 종료 현상과 같은 크고 작은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파파'의 공식 포럼을 이용하는 한 게이머는 "이 게임때문에 점점 지쳐간다"는 글을 게시하자 "EA 관계자의 공지를 기다리자", "나는 EA관계자가 버그들을 알고 있으며 수정하고 있기를 희망한다"라는 글이 줄을 잇고 있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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