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창단한 프로야구 제 9구단 'NC다이노스'의 메인 엠블럼이 공개됐다.

NC다이노스의 메인 엠블럼(Visual Identity)은 '야구문화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강하고 젊은 구단＇이란 의미와 '대한민국 프로야구의 명문구단으로 자리매김하고자'하는 의지를 담았다.
메인 엠블럼의 로고타입(Dinos)의 날카로움은 다이노스(공룡)의 강인함과 용맹스러움을 나타내며 로고를 오른쪽 사선으로 배치해 민첩함과 앞서나가는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D'는 포효하는 다이노스의 머리를, 'S'는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다이노스의 꼬리를 형상화했다.

메인 컬러인 '마린 블루'는 창원과 경남의 푸른 남해 바다를 표현하고 남해가 가진 생명력과 대양을 향한 꿈을 담고자 했으며 승리를 향한 도전 정신과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

서브 컬러인 '골드'는 야구에 대한 새로운 가치 창조를 의미하고 '자신감 넘치고 즐거운 야구로 정통을 이어가는' NC 다이노스의 정체성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