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코리아는 오는 20일부터 시행되는 셧다운제를 앞두고 서비스 중인 게임에 관련 내용을 공지했다. 대부분의 게임이 오는 20일부터 만 16세 미만 청소년들의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게임 접속을 차단한다는 내용의 공지였지만 '에어라이더'와 '2012서울'은 연령과 상관없이 모든 이용자들의 접속을 차단한다는 내용이다.
넥슨코리아 관계자는 "게임에 접속중이거나 접속을 시도하려는 이용자의 연령을 확인하는 시스템을 탑재하는 것이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니다"라며 "서비스 종료 예정인 게임에까지 관련 기능을 탑재할 수 없어 모든 이용자의 접속을 차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에어라이더'는 '카트라이더'의 정통 후속작으로 지난 2009년 7월 론칭됐다. 레이싱의 무대를 땅에서 하늘로 옮겼고 두 게이머가 함께 달리는 체이싱전 등으로 '카트라이더'와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서비스 초반 '에어라이더'는 동시 접속자 수 1만명을 가뿐히 넘어서며 인기를 끄는가 싶더니 이내 사용자 수가 급감했다. 서버 불안과 업데이트 지연으로 사용자 대부분이 이탈했고 최근에는 게임에 접속해도 이용자가 없어 게임을 즐기기 힘들 정도가 됐다.
넥슨코리아는 '에어라이더'를 리뉴얼해 다시 선보이려 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않자 결국 서비스 종료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에어라이더' 개발 및 리뉴얼을 총괄하던 정영석 본부장이 횡스크롤 슈팅게임 '프로젝트 리로드'를 맡으면서 사실상 프로젝트가 중단됐다.
넥슨코리아 관계자는 "조만간 에어라이더 게이머들에게 서비스 종료 사실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라이더'와 함께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고 있는 '2012서울'은 국내 최초의 웹, 스마트폰, 태블릿PC 연동게임으로 외계인의 공격으로 파괴된 남산타워 등 서울의 상징물들을 복원, 영토를 확장 발전시켜나가는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