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게임이 20개 상장 게임업체 3분기 매출을 조사한 결과 게임빌은 올해 3분기 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 게임빌에 이어 컴투스도 분기 매출 1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컴투스는 3분기 매출은 91억원. 모바일게임업체가 분기 매출 100억원을 넘어선 것은 게임빌이 처음이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국내 모바일게임업계를 선도하는 리딩컴퍼니로 이미 지난해부터 국내보다는 해외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마켓을 적극 공략, 해외 매출을 늘려왔다.
게임빌은 '프로야구' 시리즈와 '제노니아' 시리즈 등으로 해외 게이머들에게 유명하며 컴투스 역시 '홈런배틀3D'와 '슬라이스잇' 등으로 앱스토어 순위를 장악할 정도로 인지도를 쌓았다. 올해 11월부터는 국내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마켓 게임 카테고리가 개방돼 국내 매출도 덩달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기사
[3Q 정리] 네오위즈게임즈, 3N은 싫다 T.O.P로 불러다오
[3Q 정리] 상장 게임업체 누적 매출 2조원 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