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시행된 셧다운제로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서비스하는 'Xbox 라이브' 심야 이용이 전면 금지될 것이라는 소식이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 MS 측은 "셧다운제 계도기간인 2개월 동안 다각적 검토를 통해 결정을 내야할 일"이라며 "내년 1월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 MS는 데일리게임과의 통화에서 11월 초에 알려진 'Xbox 라이브'의 한국 서비스가 내년부터 심야시간에 전면 차단될 것이라는 소식이 와전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11월 초에 알려진 'Xbox 라이브'의 심야시간 한국 이용자 전면 차단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사실이 다각적 검토 방안과 맞물려 확대 해석 됐다는 것이다.
지난 20일 시행된 셧다운제는 심야시간대 청소년의 온라인 게임을 전면 금지하는 청소년보호법 시행령이다. 여성가족부는 당초 콘솔 게임을 셧다운제 적용대상에서 제외했으나 이용자 연령정보를 수집하거나 서비스 요금이 청구되는 온라인 서비스는 적용 대상이라고 말을 바꿨다.
이와관련해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는 18일 셧다운제 규정 준수를 위해 플레이스테이션네트워크(이하 PSN)의 16세 미만 게이머의 가입과 로그인을 전면 금지했다.
한편 게이머들은 'Xbox 라이브'의 셧다운제 적용 방안에 대해 "청소년보호법 때문에 애꿎은 성인들까지 피해가 오는 것 아니냐"며 여성가족부를 규탄하고 있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