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사실은 25일 오후에 넥슨이 방송통신위원회에 개인정보 유출을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유출된 정보는 게임 아이디(ID)와 비밀번호, 이름, 주민등록번호 등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넥슨이 25일 해킹 신고를 접수했다”며, “사고와 관련된 사안들은 전부 방통위쪽에 일임했기에 방통위가 조만간 이번 사건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으로 탄탄대로를 달려오던 ‘메이플스토리’의 인기가 곤두박질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2월 14일 일본 상장을 앞두고 있는 넥슨에게도 부담이 될 전망이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관련 기사
방통위 “메이플 해킹, 주민등록번호 노출 가능성 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