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온라인'이 주목받는 이유는 MMORPG 등과 달리 AOS 장르의 게임을 처음 경험하는 초심자도 쉽고 빠르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는 접근성, 튜토리얼을 앞세운 초심자 전용의 게임 모드 등이 이용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퍼블리셔인 세시소프트 및 넥슨에 따르면 '카오스온라인'은 오픈 첫 날 동시접속자수 1만 1000명을 기록하며 순항했다. 오픈 직후인 2시를 기점으로 동시접속자 5000명을 돌파했으며, 저녁 7시부터 급격하게 접속자가 증가해 9시경에는 최고 동시접속자 1만 1000명을 기록한 것.
사실 온라인게임 특성상 1만 명 수준의 동시접속자수는 성공했다고 보긴 힘들다. 하지만 비주류로 손꼽히는 AOS 장르에서의 1만 명이란 수치는 MMORPG 장르와 비교해 볼 때 적게는 몇 배 이상의 가치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아울러 기존 '카오스'를 플레이하는 국내 이용자 수만 해도 대략 300만 명에 달하기 때문에 추후 잠재된 고객의 이용률이 더해지면 동시접속자수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워낙 인지도가 높은 게임인 만큼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기존 카오스 이용자들과 신규 이용자들의 유입으로 AOS게임 최초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카오스온라인'의 인기는 PC방 순위 집계 사이트 게임트릭스를 통해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공개서비스 첫 날 전체 40위를 기록하며 순위권에 진입한 '카오스온라인'은 하루 만에 13계단 상승한 27위에 랭크되며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장르별로는 '워크래프트3',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2'를 이어 4위로 기록됐다.
세시소프트 측은 "카오스 이용자들에 대한 평가도 좋을 뿐더러, 향상된 그래픽과 다양한 모드, 초보자들을 배려한 튜토리얼 시스템 등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부각돼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카오스온라인'은 지난 2007년부터 개발하기 시작한 네오액트의 야심작으로 원작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영웅들이 등장하며, 캐릭터 육성 등의 RPG요소와 공성전을 결합한 AOS장르의 대표 주자로 손꼽히고 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