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 2대1 리 샤오펑
1세트 박준(오크, 5시) < 에이션트 아이슬 > 승 리 샤오펑(휴먼, 11시)
2세트 박준(오크, 1시) 승 < 트위스티드메도우 > 리 샤오펑(휴먼, 11시)
"워3 세계 최강은 바로 나!"
워3 한국대표 박준이 10일 부산 벡스코 WCG 특설 경기장서 열린 워3 결승전에서 세계 최강 휴먼으로 평가 받는 중국의 리샤오펑을 잡아내고 한국에 금메달을 선사 했다.
박준은 1세트를 패하며 불안하게 결승전을 시작했다. 박준은 리샤오펑의 빠른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것. 특히 박준은 상대가 파이어로드와 다수의 풋맨, 밀리셔로 구성된 물량 공세에 블레이드마스터를 잃고 항복을 선언할 수 밖에 없었다.
1세트를 허무하게 내준 박준은 2세트서는 상대의 사소한 움직임 하나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그런트를 이용한 광범위한 수색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박준은 시작지역이 비교적 가까운 1시와 11시로 선택되자 블레이드마스터로 강력한 압박을 시작했다. 게다가 중립 몬스터 사냥에서는 어택클로와 노빌리리티반지 등의 아이템까지 획득하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박준은 블레이드마스터로 멀티 지역 자원 수급을 견제하면서 라이더와 그런트를 활용해 마운틴킹을 잡아낸 뒤 상대의 모든 전력을 잡아내며 세트 스코어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에코아일에서 벌어진 마지막 3세트, 박준은 상대적으로 좁은 맵이라는 점을 이용해 리샤오펑의 활동을 방해하는데 집중했다.
박준은 비록 리샤오펑의 멀티를 막는데는 실패했지만, 같이 멀티 지역을 확보함으로써 승부를 가늠할 수 없게 만들었다.
승부는 영웅킬에서 갈렸다. 박준은 상대가 중립 몬스터를 사냥을 시도하고 있을 대 기습해 주력 영웅인 마운틴킹을 잡는 성과를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경기 후반 다시한번 마운틴킹을 잡아낸 박준은 본진을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기세를 몰아 멀티 지역까지 진출한 박준의 기세가 점점 커지자 결국 세계 최강 '휴먼' 리샤오펑은 항복을 선언할 수 밖에 없었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