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마케팅의 포문을 연 업체는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이다. 넷마블은 지난 7일 사전 예고 없이 신작 'S2' 공개서비스에 돌입해 화제를 모았다. 라이엇게임즈도 지난 12일 '리그오브레전드' 공개서비스 시작 두 시간전에 관련 소식을 전해 업계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다양한 홍보로 서비스 초반 다수의 이용자를 집중시키기보다 천천히 이용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신작이 쏟아지는 겨울방학 시즌을 앞둔 넷마블의 차별화된 홍보전략"이라고 말했다.
라이엇게임즈 측도 "홍보로 유저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보다는 개개인의 만족스러운 게임플레이가 최우선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게임성만 확실하다면 홍보 노력을 절감해도 가시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업 계획이 깜짝 공개된 사례도 있다. 온네트는 지난 17일 진행한 '카르테' 유저간담회에서 내년 상반기 시작될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이하 GSP) 계획을 예고없이 공개했다. GSP는 전 세계 '카르테' 회원들이 접속 가능한 글로벌 통합 서버로, GSP를 통해 전 세계 '카르테' 유저들과 자웅을 겨룰 수 있다.
온네트 관계자는 "일부 유저들 사이에선 '카르테' 서비스가 종료될 것이란 우려가 있다. TCG(트레이딩카드게임)가 국내에선 메이저 장르가 아니기 때문"이라며 "'카르테'유저들의 불안감을 달래주기 위해 GSP 서비스 계획을 깜짝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