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애플 앱스토어에 따르면 현재 최고 매출(누적 다운로드 포함)을 올리고 있는 게임은 JCE에서 개발한 '룰더스카이'로 게임 카테고리 오픈 이후 가장 큰 수혜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뒤로는 NHN 한게임에서 개발한 '에브리팜'이 인기를 얻고 있다. NHN 한게임 측은 구체적인 누적 다운로드 수를 비롯, 판매량에 대한 부분은 대외비로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순위만 보건데 최소 300만 이상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했을 것으로 보인다.
NHN 한게임은 '에브리팜'을 포함해 '아니마', '타이니팜'까지 상위 10위권 내 3개 게임을 등록시켰다. 이들 게임 모두가 게임 카테고리 개방 이후 출시된 점을 감안하면 놀라울 만한 수치다. NHN 한게임은 이외에도 '한게임사천성', '마스터오브소드5리로디드', '울브보이', '여행을가다' 등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자회사 오렌지크루에서 개발한 '점핑몽'과 '요마요마'도 출시했다.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 게임빌과 컴투스는 예상과 달리 애플 앱스토어 게임 카테고리 개방에 따른 수혜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이용자 수는 일정 수준 증가한 것으로 보이나, 수치화 하는 데 있어 큰 변동은 없을 것이란 평가다.
게임빌 관계자는 "사실상 게임 카테고리 개방 이전부터 국내 이용자들이 해외 서버를 경유해 게임을 다운로드 했기 때문에 수치상으로 큰 차이는 없다"며 "물론 DAU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단순 게임 카테고리 개방에 따른 수혜는 적다"고 말했다.
컴투스 또한 "해외 서버를 경유하지 않고도 컴투스 게임을 다운로드 할 수 있게 된 것은 큰 장점으로 부각되나, 게임 카테고리 개방만으로 특혜를 보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신규 및 인기게임의 경우 점진적으로 이용자 수가 확대하고 있어 장기적인 관점을 갖고 지켜봐야 할 일"이라고 전했다.
게임빌은 현재 '제노니아3', '에어펭귄', '데스티니아', '2011프로야구', '일루시아', '2011슈퍼사커' 등 30여 종 이상의 다양한 장르 게임을 서비스 하고 있다. 컴투스는 애플 앱스토어 기준 체험판을 제외하고 40여 개의 타이틀을 출시했다.
한편, 순위권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약 600만 누적 다운로드(T스토어 포함)를 기록한 넥슨모바일의 '카트라이더 러쉬'도 눈길을 끈다. '카트라이더 러쉬'는 레이싱 장르 1위, 무료 게임 순위 1위에 기록된 바 있다. 넥슨모바일은 '카트라이더 러쉬' 외에도 '메이플스토리 도적편', '메이플스토리 시그너스 기사단' 등 총 5종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