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드스페이스-에어펭귄... 애플 유료 차트 신규 진입
1월 10일 애플 앱스토어 유료 차트를 살펴보면 상위권 순위 변동폭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피파12'가 확고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고 그 뒤를 '앵그리버드'(2위), '팔라독(3위)가 잇고 있네요. 슈팅게임 '라이트닝 파이터'는 두계단 떨어진 4위에 머물렀습니다.
신규 진입한 게임들도 다수 보입니다. '포켓 리그 스토리', '스트리트바이크: 풀 블래스트', '데드스페이스', '에어펭귄'등인데요. 이중 주목할만한 게임이 EA의 '데드스페이스'입니다. 14위에 오른 '데드스페이스'는 PC 및 콘솔버전 '데드스페이스'(14위) 시리즈의 공포를 그대로 재현해낸 게임으로 유명합니다. 스마트폰게임의 기술력을 직접 확인할수 있는 게임이기도 하죠. '아이작 클라크'가 주인공이 아닌 점은 다소 아쉽지만(사실 얼굴까지 가린 슈트를 입은 모습을 보면 구분이 안가긴 합니다) 몰려드는 네크로모프(괴물)들을 사지절단하는 재미는 그대로 느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애플 무료 차트, 유난히 탈출 게임 눈에 띄네
애플 앱스토어 무료 차트에는 유난히 신규 진입한 게임이 많이 보이는군요. 1, 2위에 오른 '앵거 오브 스틱2: 인트로'나 '닌자스나이퍼' 모두 신규 진입한 게임입니다. NHN 한게임의 퍼즐게임 '버즐: 잃어버린 깃털'도 3위에 이름을 올렸군요.
2종의 탈출게임이 순위에 오른 것도 눈길을 끕니다. 'Dangerous Luxury Liner'와 '한옥의 폐가'가 각각 8, 9위에 신규 진입했습니다. 탈출게임이란 제목 그대로 갇힌 공간에서 탈출하는 게임인데요. 주변에 놓인 사물들을 적절하게 활용해야 탈출에 성공합니다. '맥가이버'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죠.
1종의 이색게임이 순위에 랭크됐습니다. 19위에 오른 '운전면허 기능시험'인데요. 제목만 봐선 게임같진 않지만 분명히 게임입니다. 일종의 기능성 게임이죠. 운전면허 기능시험을 위한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게임으로 아이폰 '틸트' 기능을 통해 조작할 수 있습니다. 운전면허를 준비하고 계신분에게는 유용할 듯 합니다. 단 절대적으로 맹신해선 안됩니다. 한 게이머는 "이걸로 운전 연습하고 시험봤는데 불합격했다"며 불만을 토로했으니까요.
◆악어를 목욕시켜라! 웨어스마이워터? 1위자리 '굳건'
안드로이드 마켓 유료 순위 상위권에 포진한 게임들도 좀처럼 움직일 조짐이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 주에도 1, 2, 3위를 고수했던 '웨어스마이 워터?', '니드포스피드 쉬프트', '피파10'이 이번주에도 불변이네요.
1위 자리를 굳건히 수성하고 있는 '웨어스마이워터?'는 미국 디즈니사가 만든 앱게임으로 주인공 악어 '스왐피'의 욕조에 물을 공급해주는 게임이죠. 땅을 파거나 물풍선을 터트려 어떻게든 '스왐피'가 깨끗한 물로 씻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처음엔 간단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복잡해지는 난이도로 머리를 싸매지 않으면 클리어 수 없는 난이도도 매력적입니다.
모바일 MMORPG '엘레멘탈 나이츠 온라인'도 안드로이드마켓 유료 순위 13위에 오르며 순항중이네요. '엘레멘탈 나이츠 온라인'은 10개 이상의 직업에 방대한 퀘스트를 구현한 풀 3D MMORPG로 온라인게임급은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재미를 모바일 세상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지원언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아쉽게도 한글은 지원하지 않네요.
◆안드로이드 무료 마켓, 한국 게임 득세
안드로이드 마켓 무료 순위는 전반적으로 하락세입니다. 지난 주 소개해드렸던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게임 '월즈 하디스트 게임'은 9위나 떨어진 16위를 기록했네요. '앵그리버드 리오'도 4위 떨어진 17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반면 한국 게임의 약진이 돋보이네요.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시그너스 기사단'이 12계단이나 상승한 8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다른 한국 게임 '버섯전쟁'도 신규 진입에 성공하며 14위에 랭크됐습니다. 웨스트리버가 개발한 '버섯전쟁'은 디펜스류 게임인데요. 마법사들의 사악한 마법으로 생겨난 돌연변이 버섯들로부터 버섯왕국을 지켜야 합니다. 다양한 공격용 버섯을 생산해 적의 공격을 막고 나아가 적의 성을 함락시켜야 하는 공격적인 요소가 가미된 점이 특징입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