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게임사 쿤룬이 한국지사인 쿤룬코리아를 통해 스톤브릿지캐피탈과 함께 총 4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출자한다. 이번에 조성된 펀드는 게임 개발 지원, 우수 게임 콘텐츠 확보 및 모바일, 소셜네트워크게임 사업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쿤룬코리아에 따르면 펀드 출자 시기는 오는 3~6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쿤룬코리아 임성봉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찬가지로 한국을 기점으로 전 세계 우수게임들에 대한 투자와 라이선스를 확보 할 계획"이라며 "국내 우수 게임 개발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참여 기회를 통해 한국 게임업계와 장기적인 릴레이션십을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펀드 출자 지원사업을 통해 쿤룬이 한국 게임업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쿤룬은 오는 3월 중 국내 미디어 종사자들을 본사에 초청해 지난해 출자한 펀드 지원사업의 성과 및 장기 사업계획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