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게임이 학생이 아닌 엄마들의 폭력을 유발한다는 웹툰이 화제다.
지난 13일 검색포털 네이버에 연재된 웹툰 '가우스전자'(저자 곽백수) 182화에서는 온라인게임이 소재가 됐다. 최근 학교폭력의 원인으로 지목된 게임이 화두가 된 것.
가우스 전자를 다니는 두 직원의 담화로 시작되는 182화에서 한 직원은 "게임이 문제다. 게임 때문에 학교 폭력이 심해진다"며 "신문에서 봤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다른 직원은 "신문이 반영하고 있는건 '게임 때문에 우리애가 공부를 안한다는 엄마의 마음"이라며 "학교 폭력은 성적만으로 서열을 매기는 사회분위기 때문"이라고 반박한다. 학생들의 우정이 있어야 할 자리에 경쟁이 들어가 있어 학교 폭력이 유발된다는 이야기다.
이 직원은 게임이 오히려 엄마들의 폭력성을 높인다고 말해 독자들의 이목을 끈다.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게임만 하는 자녀들을 혼낸다는 이유에서다.
네티즌들도 "정말 공감간다", "요즘 게임을 싸잡아서 욕하는건 정말 잘못됐다", "학교 폭력의 이유가 합리적이다", "교육부, 이거보고 정신차려라"라며 '가우스전자' 182화에 공감한다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6일 학교폭력의 원흉으로 온라인게임을 지목, 쿨링오프제, 게임기금마련 등의 규제를 담은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