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CE는 15일 공시를 통해 백일승 부사장이 보유한 68만7335주(6.01%) 전량을 넥슨코리아에 매각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식양수도 계약에 따른 매매대금은 261억원(주당 3만8000원)이다.
넥슨코리아는 지난해 10월 김양신 JCE의장과 백일승 부사장이 보유한 373만6225주(32.68%)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185만8113주(16.34%)를 약 635억원에 매입한바 있다. 이때 JCE 잔여 지분 16.34%를 주당 3만8000원에 넥슨코리아에 매각할 수 있는 풋옵션 권리를 부여했는데, 백일승 부사장이 이번에 풋옵션 권리를 행사한 것이다.
한편, JCE는 인기 스포츠게임 '프리스타일' 시리즈와 모바일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룰더스카이'를 연이어 히트시킨 개발사다. JCE의 2011년 총매출 393억원, 영업이익 67억원, 당기순이익 8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