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이스트소프트에 따르면 몰리요는 지난 1월 18일 '카발온라인'(현지명 경천동지) 서비스를 종료했다. 2009년 1월 이스트소프트와의 계약이 종료되고도 불법으로 '카발온라인' 서비스를 이어온지 3년만에 '백기'를 든 것이다.
몰리요는 당시 법원 1심 판결에 항소하는 한편 자사 홈페이지에 '카발온라인' 서비스 종료하겠다고 공지했다. 이에대해 이스트소프트는 몰리요가 '꼼수'를 부린다고 지적했다. 1심 판결이 자신들에게 불리하게 나오자 손해배상책임이 더 커질 것을 대비해 사전조치를 취했다는 것.
이스트소프트 측은 " 게임서비스를 종료하지 않으면 손해배상책임이 더 커질 가능성을 우려해 1심판결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종료를 공고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카발온라인' 서비스 전면종료 후 2심 법원에 해당 게임서비스를 이미 종료했다는 사실을 근거로 자신의 책임을 경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카발온라인' 중국 재진출을 위해 최근 출판부 판호를 취득했다"며 "완전히 탈바꿈한 '카발온라인'으로 중국 시장을 재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