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의 2011년 총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4%가 늘어나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20여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신규게임 마케팅 및 자체 게임 개발비 상각으로 인한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
회사 관계자는 "자체 게임 개발과 서비스를 위한 투자 규모를 늘리는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이라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더 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브플렉스 김병진 대표이사는 "그 동안 온라인게임 기업으로의 변모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해 왔다. 2012년은 투자의 결실을 하나 둘 거둬 들일 수 있을 것"이라며 "신작 게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또 한번 최대 실적을 갱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