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바이럴 마케팅 경쟁이 심화되면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이 마케팅은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체험에 의해 글을 작성한 것처럼 보이도록 하는 것이 가장 핵심이다. 하지만 마케팅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할만한 것이 없다 보니 양적인 부분에 치중하면서 문제가 발생되는 것이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들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싼 값에 바이럴 마케팅을 대행해주는 업체가 생겨나고 있고, 몇 몇 업체가 내부적으로 정해둔 선을 넘어서면서 마케팅을 벌이면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문제가 크게 되는 것이 손님 끌어 오기다. 인기게임 게시판에 타 게임 광고를 하는 거야 원래부터 있어왔지만, 경쟁작을 비난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경쟁이 될만한 게임이라면 다 공격을 하고, 공격을 당한 업체에서도 바이럴로 대응하다 보니 이용자들이 보기에도 눈살을 찌푸리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바이럴 마케팅의 효과가 극대화 되는 시점은 게임이 초반에 인기몰이를 하는 순간이다. 그때부터는 자발적으로 광고해주는 게이머들이 생겨나면서 이게 마케팅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없게 된다. 그 시점부터 이용자수는 급속히 늘어나고 효과가 배가된다”고 귀띔했다.
◆ 바이럴 마케팅이란?
바이럴 마케팅은 네이버 검색어 순위, 관련 검색어, 파워 블로거를 활용한 검색, 지식인 작업, 게시판, 댓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진다. “최근 어떤 게임이 재미있나요?” 같은 질문을 달고 자사 게임을 추천하거나, ‘디아블로3’와 ‘블레이드앤소울’과 같은 기대작을 검색할 때 자사 게임이 노출되게 하는 방식도 있다.
어떤 작업을 하느냐에 따라 월 1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비용은 다양하다. 게임 출시와 같은 이슈가 발생했을 때 검색어 1위를 만들어, 이용자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것이 비용이 가장 많이 든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