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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디아3' 글로벌 접속 제한적 허용…해외서 현금경매 안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디아블로3' 현금경매장 관련 향후 방침을 공개했다.

블리자드는 지난 1일 글로벌 게임 플레이 방침에 따라 전세계 3개 지역간 게임을 공유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단 외국 서버를 이용해도 국내 거주자는 규정상 현금경매장을 사용할 수 없다고 공지했다.
블리자드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게이머들은 현재 거주 중인 지역에 해당되는 서버에서 캐릭터를 생성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글로벌 플레이 기능을 통해 게임 내 설정 화면에서 다른 지역 서버를 선택해 게임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 거주 지역은 크게 아메리카와 유럽, 아시아 3개 지역으로 구분된다.

그러나 게이머들은 '거주' 지역 서버의 현금경매장만을 이용할 수 있다. 국내 또한 규정에 따라 화폐경매장은 이용 불가하다. 블리자드가 국내 게임물등급위원회에 현금경매장이 포함된 '디아블로3' 콘텐츠를 재심의 신청하지 않는 이상 사실상 해당 콘텐츠는 사용할 수 없게된다.

이와 관련해 블리자드 측은 "글로벌 플레이는 단지 다른 지역에 살고 있는 친구들과 함께 디아블로3를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재심의 여부는 현재로서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한편 '디아블로3'는 오는 15일 전세계 동시 출시된다. 국내 버전은 현금경매장이 빠진 채 공개되며, 현지화 정책에 따라 100% 한글화와 한글 음성더빙이 제공된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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